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이 4일 방송에서 축구선수 이정수를 설명하면서 쇼트트랙 이정수 사진을 싣는 실수를 저질렀다.
‘황금어장’은 이날 ‘무릎 팍 도사’에 허정무 감독을 초대해 축구 인생과 남아공 월드컵의 뒷이야기를 들었다.
허 감독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이정수 선수의 두번째 골에 대해 설명했는데 이때 사진을 곁들인 자막에 축구 선수 이정수 대신 쇼트트랙 선수인 이정수의 사진이 올라왔다.
허 감독은 이정수 선수가 예선 3차전 나이지리아전에서 헤딩과 발차기가 같이 나온 소위 ‘헤발슛’에 대해 이정수에게 들은 이야기를 설명했고 자막에는 "어물 이렇게 할라는…뚝, 갖, 댔죠"라는 글과 함께 쇼트트랙 이정수 선수의 사진이 달렸다.
‘황금어장’은 전주인 지난달 28일 방송에서도 ‘라디오 스타’ 코너에서 게스트인 김흥국의 발언에 대한 자막에서 ‘일체유심조’의 한자를 설명하며 마지막 ‘조’자를 ‘造’(지을 조) 대신 ‘趙’(조나라 조)를 달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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