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올해 드라마 부문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5일 밤 10시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의 18회차 방송의 시청률은 44.4%로, 전날 17회차 방송의 42.5%보다 1.9% 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제빵왕 김탁구’의 시청률은 ‘수상한 삼형제’(KBS)가 지난 5월23일 기록한 43.8%보다 0.6%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탁구(윤시윤)와 일중(전광렬)의 부자 상봉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모두 30회로 방송되는 ‘제빵왕 김탁구’는 아직 12회차 분량이 남아있다.
이 드라마의 관계자는 "원래 50회차로 기획된 드라마였던 게 분량을 줄여 30부작으로 방송되는 만큼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많다.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이날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나쁜 남자’의 마지막회 방송 시청률은 9.3%(TNmS 집계)였으며 MBC의 ‘로드 넘버원’은 5.3%를 기록했다.
‘제빵왕 김탁구’의 이날 시청률은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40.5%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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