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가 연방 정부의 일자리 보호법에 따라 2억4,950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버지니아는 이들 지원금을 전액 교육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연방 교육부는 이번 지원금으로 버지니아 지역의 교직원 3,800명이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 보호법은 10일 실업률이 높은 상황에서 각 주정부의 공직자들과 교직원들의 대량 감원 사태를 막기 위해 연방 차원에서 제정됐다. 이 법안에 따라 연방 정부는 주 정부들이 관내 각 교육구에 교육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100억 달러의 예산을 배정하기로 했다. 또 연방 정부는 메디케이드 재원으로 주 정부들에 160억 달러도 지원할 계획이다.
주 정부들은 세수가 줄어들면서 재정 압박을 받게 되자 주립 대학에 대한 지원 등 교육 보조금을 크게 줄여 왔었다.
이번에 연방 정부가 배분하는 지원금들은 주 정부를 통해 두 가지 방법으로 각급 지방 기관에 할당된다. 우선 주 정부는 ‘직접 보조금’을 할당하는 것과 동일하게 이들 지원금을 각 교육구에 분할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쓰지 않을 경우 지원금은 연방 규정(Federal Title I grants)에 따라 정해진 비율로 각 교육구에 할당된다. 연방 규정에 의하면 저소득층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가 많을수록 지원금 규모가 커진다.
밥 맥도넬 주지사 대변인에 따르면 맥도넬 주지사는 이들 지원금을 할당하는 방법을 결정하기 관련 법안 검토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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