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과 가요계 미다스의 손 박진영이 손잡은 드라마 ‘드림하이’가 내년 1월 KBS를 통해 방송된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자사와 박진영이 최대 주주인 JYP엔터테인먼트, CJ미디어가 함께 만드는 ‘드림하이’의 내년 1월 KBS 방송이 확정돼 출연진을 뽑는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연기, 춤, 노래에 자신이 있는 16-35세 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오디션은 총 3차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드림하이’에 배우로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2분 이내의 춤과 노래를 담은 영상과 자기 소개서를 작성해 키이스트 홈페이지(http://www.keyeast. co.kr/audition/audition_list.asp)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연예 예술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드림하이’는 스타를 꿈꾸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다.
2007년 MBC TV ‘태왕사신기’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배용준은 이 드라마의 기획과 프로듀싱 외에 직접 출연도 할 전망이다.
박진영은 극에 쓰일 음원의 작사ㆍ작곡ㆍ편곡, 배우의 보컬과 댄스 트레이닝을 맡는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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