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대통령 부부 험악한 상황 갔었다"독일 ‘익명 입사지원서’ 시험중 타임 ‘세계 여성 지도자 10인’ 선정 미군 트럭, 벨기에에서 독거미 탓 발묶여 발칸출신 신출귀몰 보석강도단 ‘핑크팬더’ (런던=연합뉴스) 이성한 특파원 = 영국 출신 왕년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47)이 대마초 흡입 혐의로 실형을 받을 처지가 됐다.
마이클은 24일 런던 하이버리 코너 치안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대마초를 피운뒤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시인했다.
그는 지난달 4일 오전 3시30분께 런던 북부 햄스테드 번화가에서 4륜 구동 지프를 몰고 가다 건물로 돌진해 외벽 등을 손상시킨뒤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경찰은 당시 마이클이 대마초를 소지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한뒤 약물 복용 및 음주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혈액을 채취했다.
검사 결과 그는 대마초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은 이날 공판에서 운전금지 명령을 받았으며 다음달 열리는 선고공판에서 형량이 결정된다.
로빈 맥피 판사는 "징역형을 포함해 모든 가능한 형량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3년전에도 유죄판결을 받은 적이 있어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마이클은 지난 2007년 5월에도 약물 복용 상태에서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3대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돼 2년 간 운전면허가 취소됐다.
그는 1980년대 왬(Wham)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케어리스 위스퍼(Careless whisper)’,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iristmas)’ 등에 이어 1987년 솔로로 전향해 `믿음(Faith)’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두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런던=연합뉴스) 이성한 특파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