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몸매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슈퍼모델들도 대다수가 살을 빼고 싶어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비만전문 네트워크 365mc비만클리닉(원장 김남철)은 올해 슈퍼모델 본선 진출자 36명을 대상으로 `살을 빼고 싶은 싶은 부위가 있느냐’는 질문을 한 결과 35명(97.2%)이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체형관리를 받고 싶은 부위에 대해서는 허벅지라고 답한 응답자(중복응답)가 2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복부 14명, 팔 6명, 얼굴 5명, 종아리 4명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 중 29명(81%)은 다이어트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운동(25명), 단식(16명), 경락(5명), 약ㆍ주사ㆍ식단조절(7명) 등으로 많았다.
체형이나 몸매관리에 투자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월 10~30만원이 1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50만원 2명, 50~100만원 1명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특별히 투자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5명이었다.
`몸매는 타고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23명(64%)이 `몸매는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슈퍼모델 본선 진출자 36명의 평균 신장은 175㎝, 몸무게는 52.0㎏이었다.
김남철 대표원장은 "완벽해 보이는 몸매를 가진 사람이라도 대부분 특정 부위의 고민은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조사결과"라며 "하지만, 과도한 다이어트는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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