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유산’의 이승기가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아시아 배우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네티즌 인기 투표에서 남자배우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서울드라마어워즈 사무국이 31일 밝혔다.
이승기는 아시아 각 지역의 포털사이트 야후에서 지난달 29일~지난 26일 서울드라마어워즈의 출품작 출연배우를 대상으로 실시된 인기투표에서 총 11만5천108표를 얻어 남자 배우 중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문에서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문채원이 6만6천921표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5개국 배우들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1명씩에게 야후네티즌 상을 수여하는데, 한국의 이승기와 일본의 아야세 하루카, 중국의 린 루비, 대만의 처우 빅, 홍콩의 셰 샤메인이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한편, 지난 10~26일 싸이월드 사이트를 통해 네티즌 투표로 진행된 OST 인기투표에서는 ‘신데렐라 언니’의 노래 ‘너 아니면 안돼’(예성)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200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시상식으로,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회장 김인규)가 주최한다.
작품상과 연출상, 남녀 연기자상 등이 수여되는 본상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오후 6시35분 KBS홀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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