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1일 방송 촬영 중 정신을 잃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속사인 내가네트워크 관계자는 "나르샤가 오늘 오전 10시20분께 강원도 홍천에서 KBS 2TV ‘청춘불패’를 촬영하던 중 쓰러졌다"며 "홍천 아산병원 응급실에서 검사 결과 ‘미주 신경성 실신(Vasovagal Syncope)’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는 당 수치가 낮고 영양 공급이 부족했던데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겹쳐 이 같은 증세가 나타난 걸로 설명했다"며 "오늘 ‘청춘불패’ 촬영은 중단하며 서울의 병원으로 옮겨 휴식을 취한 후 향후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르샤는 현재 신곡 ‘맘마미아’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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