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예비선거...투표장소.투표방법 등 서비스
2010 뉴욕주 선거의 1차 관문인 민주·공화 양당의 예비선거가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뉴욕주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오는 11월 선거에 앞서 뉴욕주지사, 뉴욕주 검찰총장, 연방상·하원의원, 뉴욕주 상·하원의원
등 각 선당의 후보를 선출하는 선거로, 2009 뉴욕시의원 선거에 이어 다시한번 한껏 신장된 한인 정치력을 가늠하는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후보 누가 출마하나=뉴욕주 제22지구 하원의원 파트 A·B 민주당 지구당 대표 선거에 한인 테렌스 박, 정승진(미국명 SJ), 아그네스 김(한국명 은철)씨 등이 출마했다. 파트B 남성 대표 자리는 정승진 후보와 테렌스 박 후보가 출마해 한인들 간 한판대결을 펼친다. 민권센터 회장인 정승진 후보는 2009 뉴욕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비록 석패하긴 했지만 이후 지명도가 높아지면서 퀸즈 민주당의 지지를 받고 이번 선거에 도전했다.
이에 맞서는 박 후보는 현 플러싱정치연대 대표로 이미 2004년 뉴욕주 제22지구 하원의원 파트B 민주당 지구당 남성대표로 당선된 경험이 있다. 이외에 2001년 뉴욕시의원, 2006년 뉴욕주 하원의원 등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낙마했다. 파트A 여성 대표 자리는 존 리우 뉴욕시감사원장 특별 보좌관인 아그네스 김 후보가 단독출마, 경쟁자 없이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은 상태다.
이와함께 뉴욕주 제22지구 하원의원 민주당 사법총회 대의원 선거에 김태석(미국명 로날드) 데이빗 패터슨 뉴욕주지사 퀸즈지역연락관이 출마했다. 또 같은 선거구 민주당 사법총회 예비대의원 선거에는 이영애(미국명 Young)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 선거 핫라인 운영=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와 민권센터는 예비선거 당일 한인 유권자의 편의를 돕는 선거 핫라인을 운영한다. 민권센터는 선거 당일 오전 6시~오후9시까지 핫라인 전화를 개설하고 투표장소와 투표방법, 유권자 등록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인 유권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의 핫라인 운영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다. 핫라인은 선거당일 선거 도우미가 선서 투표(Provisional Vote 또는 Paper Ballot)를 할 수 없게 하거나 통역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등 불편 부당사례도 접수받는다.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718-961-4117), 민권센터(718-460-5600)
■투표시 주의사항
○유권자 등록을 했으나 본인 이름이 유권자 명부에 없을 경우=임시로 선서투표(Provisional Vote 또는 Paper Ballot)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카운티내에서 이사를 했으나 주소변경을 하지 않은 경우=새 주소가 적혀있는 있는 신분증, 전화 또는 전기요금 고지서, 우편물 등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새로 이사한 지역구에서 선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신분증 제시를 요구받았으나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경우=유권자 등록 이후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에게는 신분증 제시를 요구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았더라도 선서투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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