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회 자문위, 3만달러 전달
▶ 재정난 없이 행사 준비
뉴저지한인회 자문위원회(공동위원장 윤여태·주옥근)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9회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의 성공을 기원하며 13일 뉴저지한인회에 종자돈 3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로써 뉴저지한인회는 한인회 임원이사 및 전직 회장들이 이미 전달을 약속한 4만 달러와 자문위원회가 이날 전달한 3만 달러 등 총 7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하게 돼 재정적 어려움 없이 올해 추석맞이 대잔치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는 그간 한인회 관계자 및 후원자에게 종자돈을 빌려 행사를 치른 후 그 돈을 되갚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는데 올해 초 출범한 자문위원회가 이에 적극 동참하면서 재정적인 여유가 생기게 됐다. 종자돈은 주로 행사 준비비와 계약금 등에 사용된다.
추석맞이 대잔치 이준호 행사위원장은 이날 “올해 행사에 ‘씨름대회’와 ‘다민족 어린이 합창제’ 등 새로운 행사들이 추가되면서 여유자금이 필요했는데 자문위원회의 이번 도움으로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며 “종자돈은 일종의 ‘약속어음’으로 입금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아 자금난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번 자문위원회의 도움으로 재정난 없이 행사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주옥근 공동위원장은 “한인회 내홍 뒤에 치러지는 올해 추석맞이 대잔치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치러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종자돈 마련을 결정하게 됐다”며 “적게는 1,000달러에서 많게는 1만 달러까지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종자돈이 추석맞이 대잔치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저지한인회 제9회 추석맞이대잔치는 10월16~17일 양일간 뉴저지 레오니아 오버팩 공원에서 열린다. 추석맞이 대잔치 벤더 및 후원 문의는 201-945-9456. <이진수 기자>
뉴저지한인회 자문위원들이 뉴저지한인회에 ‘제9회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 종자돈 3만 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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