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한인사회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허드슨강 터널 공사가 정부예산 부족으로 잠정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랜스-허드슨 익스프레스’로 불리는 이 터널은 열차전용 터널로 뉴저지 위호큰에서 맨하탄 34가 펜스테이션 인근까지 연결될 계획으로 지난해 6월8일 착공했다.소요되는 총 공사비용은 약 87억 달러로 현재까지 연방정부와 뉴욕 및 뉴저지항만청은 30억달러를 투입, 노스버겐과 펠리세이즈 일대 지하도 공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수개월 전 연방정부가 전체비용이 87억달러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추가 공사가 중단됐다. 현재 뉴저지주는 공사를 진행할 정부기금이 바닥 난 상태로 전해졌다. 이로써 당초 오는 2018년으로 예정됐던 허드슨강 터널 완공일은 불투명해졌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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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허드슨 익스프레스’로 불리는 이 터널은 열차전용 터널로 뉴저지 위호큰에서 맨하탄 34가 펜스테이션 인근까지 연결될 계획으로 지난해 6월8일 착공했다.소요되는 총 공사비용은 약 87억 달러로 현재까지 연방정부와 뉴욕 및 뉴저지항만청은 30억달러를 투입, 노스버겐과 펠리세이즈 일대 지하도 공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수개월 전 연방정부가 전체비용이 87억달러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추가 공사가 중단됐다. 현재 뉴저지주는 공사를 진행할 정부기금이 바닥 난 상태로 전해졌다. 이로써 당초 오는 2018년으로 예정됐던 허드슨강 터널 완공일은 불투명해졌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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