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팍 한인 문화 예술인 백혈병 어린이 돕기 ‘팰팍 아티스트 나잇’
백혈병 어린이 돕기에 나선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지역 한인 문화 예술인<본보 9월9일자 A2면>들이 팰팍 교육위원회를 방문, 협조를 요청하는 등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돌입했다.
13일 마크 헤이즈 팰팍 학군장을 만난 한인 문화예술인들은 이번 모금활동의 의미와 취지를 설명하고 타운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을 요청했다. 팰팍 교육위원회는 이날 타운내 모든 학생 가정에 가정통신문을 발송, 한인 문화예술인들이 추진 중인 백혈병 어린이 돕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키로 약속했다.
팰리세이즈팍 지역 한인 문화 예술인들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5~9시까지 팰팍 브로드 애비뉴에 위치한 카페 커피 프린스에서 팰팍 거리축제 일환으로 ‘팰팍 아티스트 나잇’을 열고 수익금 전액을 백혈병 어린이 돕기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팰팍 한인 문화예술인들이 돕게 될 백혈병 어린이는 애리아나(14)양으로 현재 몸 상태가 나빠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팰팍 자택에서 홈 스터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현재까지 이번 ‘팰팍 아티스트 나잇’에 출연해 애리아나양 돕기에 동참을 약속한 한인 문화 예술인들은 극단 모노드라마 단원들과 세계적인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어바웃 아트 월드 원 리 디렉터, 윤동주 밴드, 주디 김 사중주단, 대금 연주자 김병만, 기타리스트 존 김, 한국전통무용인 이송희, 댄서 장은해씨 등이다. 또한 하와이언 드림 밴드와 히스패닉 밴드, 아
프리칸 밴드 등이 찬조출연을 약속, 다인종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문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극단 모노드라마의 이수경 사무장은 “한인들이 이번 백혈병 어린이 돕기 행사에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인사회의 이미지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에도 힘써 달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후원 동참을 기대했다. ‘팰팍 아티스트 나잇’ 입장권은 사전 예약하면 20달러, 현장에서 구입하면 25달러다. ▲예약문의: 508-858-1113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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