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스타 태권도’ ,18일 개관 20주년 암 퇴치 기금모금
“태권도의 가치를 높이는 ‘장 스타 태권도’가 되겠습니다.”
이달 18일 오후 7시 펠리칸 칼리지에서 장 스타 태권도 개관 20주년 기념 및 암 퇴치 태권도 시범’ 행사를 갖는 장순길(사진) 관장은 “다가올 20년은 태권도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1990년 도미해 태권도를 통한 국위선양과 한국 문화 알리기에 앞장선 장 관장은 2007년 ‘아메리칸 컨퍼런스 온 다이버시티’(ACD: American Conference on Diversity)가 수여하는 ‘올해의 인도주의상’을 수상한 대표적 한인 무술인이다.
장 스타 태권도 개관 후 지금까지 20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장 관장에게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제자가 5명이고 15년 이상 된 제자는 수십 명이 넘는다.
특히 장 스타 태권도는 타인종이 많아 미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첨병이 되고 있다. 장 관장은 “한류의 대표주자인 국기 태권도가 한인사회는 물론 미 주류사회에서도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인식되어지길 바란다”며 태권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는 특히 ‘암 퇴치’를 부제로 열리며 이날 모은 기금은 전액 홀리네임병원 코리안메디컬프로그램과 크라이스트 병원에 각각 전달된다. 장 관장은 “제자 부모들 가운데 암으로 사망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 암 퇴치에 나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자선 기념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펠리칸 칼리리(Felician College)는 로다이(262 South Main St.)에 위치해 있다. ▲문의: 201-313-59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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