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한미 관계에 영향력이 있는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 3명이 LA 한인타운을 방문한다.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 미셸 박 스틸 위원은 찰스 조우 하원의원(하와이)과 연방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벅 맥퀸 하원의원, 연방 외교위원회 소속 데이나 로라바커 하원의원이 오는 17일 한인타운을 방문해 한인 인사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후원회를 겸한 이 행사는 이날 오후 6시30분에 소향 식당에서 열린다. 미셸 박 스틸 위원은 “중국계 조우 의원은 지난 5월 당선돼 취임 첫 국회 회의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통과를 촉구할 정도로 한미 관계 발전에 관심이 많은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하는 의원들은 통상과 외교, 국방 등 주요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한인 커뮤니티에 영향을 주는 정책에 결정권을 갖고 있고 FTA 국회 비준과 통상 확대, 이민 등 현안에 대해 한인들의 의견을 듣게 된다.
행사에는 김춘식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한인 인사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연신 기자>
찰스 조우
벅 맥퀸
데이나 로라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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