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싱 한인타운 건널목 8곳에
▶ 카운트다운 신호등 설치
보행자 신호등에 잔여시간을 숫자로 알려주는 ‘카운트다운 신호등’(countdown pedestrian signal)이 플러싱 한인타운에도 등장했다.
뉴욕시 교통국에 따르면 최근 보행자 안전 목적을 위해 플러싱 노던블러바드와 유니온 스트릿이 교차하는 건널목 8곳에 카운트다운 신호등을 설치했다.
보행자에게 총 45초의 시간이 제공되는 이 신호등은 동서 방향 건널목의 경우 잔여시간 16초부터, 남북방향 건널목은 18초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카운트다운 신호등이 설치된 것은 지난 8월 발표된 보행자 교통안전대책안<본보 8월17일자 A6면>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뉴욕시는 총 1,500개의 카운트다운 신호등을 시 전역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뉴욕시 통계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동안 155명의 보행자가 건널목을 건너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윤재호 기자>
퀸즈 플러싱고교 학생들이 16일 하굣길에 카운트다운 신호등이 설치된 노던 블러바드와 유니온 스트릿 교차로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곽성경 인턴기자>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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