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문제아’ 린제이 로한(24)이 음주ㆍ마약 복용 문제로 다시 한번 교도소에 수감될 위기에 처했다.
이 사건에 정통한 익명의 관계자는 로한이 지난달 실시한 마약ㆍ알콜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테스트를 통과하는 데 실패했다고 17일(현지시간) 말했다. 로한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로한은 "후회스럽게도 최근 마약.알콜 테스트에서 탈락했다"면서 "다음 주에 법정에 출두할 준비가 돼 있다"고 시인했다.
그녀는 "약물 중독은 하룻밤 사이에 치료될 수 없는 질병"이라면서 "이 병을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법원은 보호관찰 대상인 로한에게 수시로 마약.알콜 테스트를 실시해 양성 반응이 나올 때마다 30일간의 징역형을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로한은 다시 한번 교도소에 수감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로한은 음주운전 등으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해 30일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약 2주간 복역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