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샌디에고 지역 자문의원들은 강석희 어바인 시장의 재선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평통의원들은 지난 23일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9월 정기모임에서 이같이 결의하고 임천빈 상임고문을 후원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진모 평통 OC/SD지역 협의회 부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임천빈 고문은 “강 시장은 평통위원을 여러 번 지냈을 뿐 아니라 장래가 촉망되는 정치인”이라며 내달 10일(일) 오후 4시 랜초 샌타페 자택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일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부터 강 시장 후원을 간곡히 부탁받았다고 밝힌 임 고문은 “강 시장의 활약으로 인해 우리의 1.5세 및 2세들이 크게 고무되고 있다”고 말하고 “미 주류 속에서 정치활동을 활발하게 펴고 있는 강 시장을 돕는 일은 바로 우리의 권익을 위하는 일”이라며 모든 한인의 동참을 촉구했다.
김진모 부회장은 이에 대해 “시장을 위한 정치헌금은 개인당 440달러로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 “정치자금 확보 차원을 넘어 우리의 결집으로 한인 전체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며 각 단체와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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