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성영락교회·YNOT 재단 25만달러 내놔
규모따라 최대 3만달러
교회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는 나성영락교회(담임목사 림형천)와 YNOT 재단(대표 사무엘 이)이 한인 봉사단체들을 대상으로 2010년 지역 봉사 프로그램 지원금을 신청을 받는다.
27일 기자회견을 가진 YNOT 재단의 사무엘 이 대표는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성실히 활동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단체를 후원 대상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성영락교회와 YNOT 재단은 ‘지역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04년부터 총 150만달러를 한인 봉사단체들에 지원했으며 올해는 25만달러를 지원한다.
YNOT 측은 소규모 단체 및 단기 프로그램일 경우 최대 3,000달러까지, 비교적 규모가 큰 단체나 장기 프로그램에는 최대 3년에 걸쳐 3만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금 신청은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5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재단을 방문하거나 우편(1721 N. Broadway LA, CA 90031)으로 할 수 있다.
신청서는 웹사이트(www. ynotfoundation.org)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세금면제 신분을 지난 비영리 단체로 한인들을 위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봉사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재단 측은 9명으로 구성된 지원금 심사위원회를 통해 후원 대상 단체를 오는 11월29일까지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12월12일에 전달된다.
문의 (323)342-2808
<김철수 기자>
27일 나성영락교회에서 열린 ‘2010 지역 봉사 프로그램’ 기자회견에서 YNOT 재단 김희렴 재무이사(맨 왼쪽)가 프로그램 취지와 지원금 신청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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