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펜하임 비자통제국장 “대기자 늘어 11월부터 동결 예상”
취업이민 3순위의 영주권 수속이 또 다시 동결될 것으로 예고됐다.
전미이민자변호사협회(AILA)에 따르면 연방국부무부의 찰스 오펜하임 비자통제국장은 지난 24일 AILA와 가진 간담회에서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가 오는 11월부터 당분간 동결 상태로 머무르거나 아주 소폭의 진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펜하임 국장은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취업 3순위 영주권 대기자들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이 몰려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주권 신청 후 결혼 등을 통해 배우자와 자녀들이 생긴 신청자들이 크게 늘면서 대기자들도 그만큼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이에 반해 지난해부터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는 빠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오펜하임 국장은 가족이민 2순위 A의 경우 내년 2월 문호까지 매달 수개월씩 급진전하며 적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은 시민권자의 직계가족과 마찬가지로 이민신청과 동시에 영주권 신청이 가능해지게 돼 1년내 영주권까지 받게 된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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