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구명 운동으로 지난해 중증복합장애를 앓는 여동생(하영) 및 어머니(최유정씨)와 함께 추방위기를 면한 뒤 지난달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서 영주권을 얻고 재입국해 가족과 재회에 성공한 이하은<본보 8월26일자 A3면 등>양의 ‘해피엔딩 스토리’에 지역 언론도 주목하고 있다.
그간 영주권 사기피해 후 받게 된 최유정씨와 두 딸의 추방재판과 한인사회에서 전개한 서명운동 등을 소개해 온 유일한 지역언론인 데일리뉴스는 29일자 퀸즈 섹션<이미지 참조>에 하은양의 지난달 영주권 취득 소식을 전하며 뉴요커와 기쁨을 함께 나눴다.
신문은 최씨 모녀를 도와왔던 게리 애커맨 뉴욕주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한 무료 법률팀 등이 지난주 마련한 기자회견장에서 하은양과 다시 만나 나눈 짧은 인터뷰를 통해 가족의 근황을 전하는 동시에 그간 벌어진 일련의 과정을 소개하며 이제는 얼굴이 함박웃음이 피어있는 가족의 사진도 함께 실어 훈훈함을 전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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