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지도자 연구소 참가
▶ 다니엘 조 선거재정국 후보 담당 디렉터
“한인으로 매우 뜻 깊고 훌륭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쁩니다.”
뉴욕시 행정서비스국 산하 ‘지도자 연구소(Leadership Institute)’가 운영하는 2010년도 지도자 프로그램 참가자 25명 중 한명으로 29일 선정된 뉴욕시 선거재정국의 다니엘 조(30·사진 한국명 민재) 후보 담당 디렉터는 “뉴욕시 행정공무원 가운데 중간 간부 이상이 지원해 매년 25명을 뽑는 명예로운 프로그램에 선발된 것은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코리안아메리칸시민활동연대(KALCA)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조 디렉터는 “10월부터 매주 한 차례씩 모임을 갖고 지도자 연구소를 통해 시정부 관리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받게 된다”고 소개했다.조 디렉터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지식과 정보로 향후 한인의 시정부 진출 및 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스턴칼리지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조 디렉터는 대학 졸업 후 2년 간 에드워드 케네디 연방상원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 5년 전 선거자금 감사담당관으로 뉴욕시 선거재정국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매칭 펀드 지급 담당 코디네이터를 거쳐 2008년부터는 후보 담당 디렉터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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