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한인회
지역 연합축제 참가
한인사회 적극 홍보
인랜드 한인회(회장 폴 송)가 타민족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인랜드 한인회는 지난 24일 오후 6시30분 랜초쿠카몽가시 소재 이진우 이사 사무실에서 올해 제3차 이사회를 열고 향후 인근 도시에서 열리는 여러 가지 행사에 참가해 한인문화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한인회는 이에 대한 일환으로 ▲11월6일 랜초쿠카몽가시 소재 빅토리아 가든스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2차 한인축제 행사를 보다 더 꼼꼼히 준비해 한인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힘쓰고 ▲리버사이드시의 다문화 정책에 힘입어 처음으로 2011년 1월29일 실시되는 리버사이드 설날 페스티벌에 한인사회에서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인랜드 한인회의 폴 송 회장은 “리버사이드시에서 열리는 설날 페스티벌에 집행위원회에 한인대표를 선정해 통보하기로 했다”며 “이 행사는 한인사회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폴 송 한인회장은 내달 27~30일 리버사이드시의 로널드 러브리지 시장을 비롯해 한국전 참전용사 등 7명의 강남구청 방문에 동행하기로 했다.
이 외에 이날 이사회는 다음달 14일 오후 7시30분 리버사이드 팍스 아트 퍼포밍 센터에서 열리는 새라 장 연주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연주회가 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인랜드 한인회는 11월 폰태나시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 40대 한인 주부 이영주 후보(본보 9월30일자 보도)를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이씨는 한인회 이사회를 방문해 출마 배경과 현재 선거운동 상황을 설명했다. 이씨는 지난 8월 공화당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현재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 지역을 순회하며 활발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종운 기자>
인랜드 한인회의 폴 송 회장(앞줄 왼쪽 3번째)과 폰태나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에 출마한 이영주 후보(앞줄 왼쪽 2번째)가 이사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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