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북가주 한인 부동산융자협회장(KARL 회장 케니 김)에 산타클라라 뉴스타부동산 김승영대표가 선출됐다.
북가주 한인 부동산 융자협회는 지난달 29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한성갈비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임원회의에서 추천된 김승영씨를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승영 차기회장은 지난 4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KARL의 비영리기관 등록완료에 관한 업무보고를 비롯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장학금 전달사항 등과 함께 하반기 행사계획 등이 보고됐다.
케니 김 회장은 "많이 힘들고 어려운 지난 2년이었으나 함께 해준 회원들과 임원단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전했다.
이어 김승영대표는 "아무리 허술한 집이라도 관심을 갖고 가꾸고 다듬으면 좋은 집으로 거듭난다"면서 "협회가 자신들의 협회라는 생각을 갖고 함께 이끌어가면 좋은 협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ARL은 신구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12월2일 렌치 골프 클럽하우스에서 행해지며 이날 송년의 밤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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