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국에서 개봉된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600만명 고지를 넘은 원빈 주연의 액션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가 북가주에 개봉된다.
본보와 CJ엔터테인먼트 제휴 한국영화 제3탄 “아저씨”는 북미주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AMC를 통해 상영되며 북가주지역 상영극장은 쿠퍼티노 AMC16극장이다.
영화 ‘아저씨’는 불의의 사고로 약혼녀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살아가는 원빈(태식 역)이 유일한 친구가 되어준 옆집꼬마 소미가 납치되자 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마약밀매에 인신, 장기밀매까지 서슴지 않는 범죄조직과 경찰 양쪽의 추격을 받으며 일당백으로 싸우게 된다. 지루해할 틈을 주지 않는 영화 아저씨는 폭력 수위가 다소 높다는 평을 받기도 했으나 꽃미남 스타 원빈의 우수에 찬 눈빛과 화려한 액션으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원빈의 감성액션을 통해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영화이다.
영상뿐만 아니라 영화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영화가 끝난 이후에도 잔상이 오래 남는다. 가히 폭발적으로 흥행몰이중인 영화 “아저씨”는 올해 최고의 영화로 본국에서 상영 중이며 북가주 개봉을 앞두고 이지역 영화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15일(금)개봉, AMC Cupertino 16극장. 10123 N. Wolfe Road, Cupertino, CA 95014 (Wolfe Road와 Stevens Creek Blvd가 만나는곳)
<규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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