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김동진 시장<사진>이 자매도시인 리들리시를 3일 방문한다.
김동진 시장과 시의회 의원과 공무원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3일부터 리들리시를 방문, 메리 파스트(Mary Fast) 시장등을 만나 양 도시간 경제와 문화,공무원등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들일행은 중가주 한인역사연구회 차만재 회장과 박병락씨등의 안내로 리들리와 다뉴바지역의 이민 선조 유적과 ‘독립문’ 건립현장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밖에도 김 시장은 UC 머세드 대학 실습농장과 와이너리등 산업시설도 둘러본후 5일저녁 LA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통영시와 리들리시의 자매결연은 대한인국민회 총회장으로 독립 운동가이며 미주 한인 최초의 백만 장자였던 김형순 선생이 통영 출신이라는 역사적 관계가 인연이 되어 지난 2004년 10월 당시 조셉 로드즈 리들리 시장과 진의종 통영시장이 자매결연협정에 조인함으로 시작됐다. 초기 이민 선조들의 애국 정신을 기리기 위한 ‘독립문’모형건립과 김호, 김형순, 이승만, 안창호등 4명 흉상 건립 사업은 본국 정부의 지원과 역사연구회 모금,리들리시등에서 총 22만달러를 투입하여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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