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실업률이 9월 들어 전달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버지니아 고용위원회가 2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은 6.8%로 일 년 전과 대비해 똑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실업률 6.9%와 비교해서는 0.1%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올해 3월 실업률이 7.3%까지 올라갔던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점차 고용 사정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들어 전달에 비해 실업률이 떨어진 것은 각급 학교가 가을 학기 개학에 들어간 점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고용위원회에 따르면 실업률은 개학이 시작되는 달에는 대체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여 왔다.
또 주와 지방 정부를 비롯해 사립 교육 기관, 보건 서비스 분야의 채용이 늘어난 것도 실업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지난달 고용 인구가 가장 많이 줄어든 분야는 관광 및 숙박업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업률이 낮아짐에 따라 지난달 실업 보험 혜택을 받은 자들은 전달에 비해 4,412명이나 줄어 5만7,52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실업 보험 혜택자가 2만970명 이상이나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실업률은 9.6%인 것으로 조사발표됐다.
연방 노동부는 23일 워싱턴 DC와 23개 주에서 9월 실업률이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11개 주는 실업률이 증가했으며 16개 주에서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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