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나 통합교육구는 계속 적자를 겪고 있는 교육자금 확보를 위해 주택소유주들에게 연간 95달러의 추가세를 4년 동안 부과하는 주민발의안 SS를 상정해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 주민발의안이 통과되면 한해에 400만달러의 예산이 확보되어 이 통합교육구의 예산적자 해소에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2~4유닛 다세대를 소유하고 있는 주민들은 1년에 192달러를 내야 한다.
이 통합교육구는 최근 몇년 동안에 수백만달러의 예산삭감을 해왔으며, 이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2011~12년에는 1,500만달러, 2012~13년에는 3,600만달러의 예산을 줄여야 할 처지이다.
이번 주민발의안에 상정된 추가세는 교육구의 학습 프로그램, 컴퓨터 테크놀러지 업데이트, 고등학교 음악 프로그램 유지 등의 예산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성공적 학교위원회’의 마이클 필립스 공동의장은 “이 기금은 학교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기금은 또 자질 있는 교사들이 포모나 통합교육구에서 계속해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모나 통합교육구의 예산확보를 위한 주민발의안 SS는 60%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통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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