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형 ‘마즈다6’와 ‘CX-9’
마즈다 6 5인승 중형세단 연료효율 향상
마즈다 CX-9 7인승 크로스오버 안전등급 우수
도요타, 혼다, 닛산의 뒤를 잇는 일본의 유력 자동차 업체 마즈다가 올 하반기 새롭게 출시되는 베스트셀링 모델 2011년 형 ‘마즈다6’와 ‘CX-9’의 업그레이드 내용 및 추가 사양을 최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5인승 중형세단 마즈다6는 연료 효율성이 향상됐고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 및 기본 편의사양 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게 우선 눈에 띈다.
4가지 트림 레벨(스포츠/투어링/투어링 플러스/그랜드 투어링)과 2가지 엔진 옵션(170마력 2.5리터 4기통 i모델/272마력 3.7리터 V6 s모델)을 제공하며 ▲6단 수동 변속기 ▲상·하, 전·후로 조작되는 파워 스티어링 휠(power-assisted rack-and-pinion steering) ▲제동 때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ABS(anti-lock brake system) ▲주행 때 좌우 미끄러짐이나 전복현상 등을 방지하는 주행안정 조절장치(dynamic stability control) ▲견인 제어장치(traction control),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향상된 전면 에어백 ▲앞좌석 임팩트 에어백 및 측면 공기커튼 등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됐다.
그 밖의 기본사양으로는 ▲자동 헤드라이트 차단 기능 ▲보조 입력 잭 ▲자동 문 잠금장치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는 ‘키리스 엔트리’(keyless entry) 시스템 ▲오디오 조절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 등이 있다.
2011년 형 모델에는 오디오와 블루투스 조절이 가능하고 후방카메라가 삽입된 4.3인치 ‘멀티정보 디스플레이’(MID)가 그랜드 투어링 모델의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
마즈다 CX-9은 수상 경력이 화려한 자동차 중의 하나로 꼽힌다.
3열로 이루어진 7인승 크로스오버인 마즈다 CX-9은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로부터 실시한 전면 및 측면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는가 하면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실시한 전면 및 측면충돌 보호 평가에서도 ‘Good’ 등급을 받아 최고 안전한 차량에 선정됐다.
마즈다가 갖고 있는 스포츠카 정신은 그대로 살리고 7인승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으로서의 공간성과 실용성은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273마력 3.7리터 V6엔진의 성능을 자랑하며 ‘전복방지 주행안정장치’(roll stability control),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과 후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쉽게 감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blind spot monitoring system)이 기본으로 장착되는 등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정대용 기자>
마즈다가 2011년형 마즈다6(위 사진)와 CX-9의 업그레이드 내용을 공개했다. 마즈다6는 5인승 중형세단으로 연비가 향상됐고 CX-9는 7인승 크로스오버로 충돌 안전성에서 ‘최고’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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