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넛에 있는 ‘한인중독증 회복선교센터’(대표 이해왕 선교사)는 12월5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에나팍 중앙은행 주차장(5300 Beach Blvd.)에서 오렌지카운티 지역 중독가정들을 위한 “중독증상 점검 및 회복안내 행사”를 12월5일 일요일 부에나팍 중앙은행 파킹장에서 실시한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은 도박, 마약, 알콜, 게임문제로 행사장에 찾아오는 본인이나 가족들에게 개별적으로 중독별 10~20가지 자가 점검 질의문를 나누어 주고 중독 여부를 자가 판단하도록 돕는다. 중독이 우려되는 가정들에는 행사장에서 상담도 해준다.
이해왕 선교사는 “중독자는 중독 사실을 숨기고, 가족들은 수치심으로 중독문제를 외부에 내놓고 알아보지 못해서 조기 치유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연말을 맞아 단 한 가정이라도 더 중독에서 구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선교사는 또 중독은 정신, 육체적, 영적으로 모두 망가진 다음에서야 중독문제를 알게 되는 ‘가족 전체의 병’이며, 중독자 본인은 회복 치유를 받아도 평생 재발을 조심하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선교센터는 중독 증상 자가 점검 실시 및 예방 행사에 참여하는 가정에게는 중독 가족교실 회복 CD 1 매를 증정할 예정이다.(909)802-458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