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버지니아에서 차량과 사슴이 충돌하는 사고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자동차 보험회사인 스테이트 팜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08~2010년 전국의 사슴 충돌 교통사고 건수는 이전 5년간보다 20%이상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버지니아의 경우 사슴 충돌사고가 가장 많은 주 10위권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트 팜사는 “버지니아의 경우 올해 102명의 운전자중 한 명꼴로 사슴 충돌 사고를 경험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전했다.
이 보험회사는 사슴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한 6가지 주의사항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슴 횡단 표시가 있는 도로에서는 운전을 조심해야 하며, 특히 사슴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오후 6~8시 사이에 신경을 바짝 써야 한다.
또 야간에는 가능한 한 상향 등을 켜는 것이 좋으며 사슴 한 마리가 보이면 떼를 지어 다니는 습성이 있는 만큼 속도를 줄이고 주위를 잘 살피는 것이 좋다.
또 차량에 장착된 사슴을 쫓는 휘슬에 너무 의존하지 말아야 하며 사슴을 피하려고 급브레이크나 급회전을 하지 않아야 한다.
한편 전미자동차협회 동부지부(AAA Mid Atlantic)에 따르면 사슴과의 충돌사고로 인한 자동차의 평균 수리비용은 1500달러-6000달러에 달한다.
또 사슴과의 충돌시 대부분 자동차 앞부분이 파손되어 라디에이터, 범퍼 등을 교체해야 하는것으로 조사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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