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하탄32가 조형물 건립 프로젝트 최종디자인 공개 선정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 추진 중인 한국식 노천공원 조형물 건립 프로젝트가 드디어 본궤도에 올라섰다.
맨하탄 34가 경제향상구역(BID)은 7일 한국식 노천공원에 건립될 조형물 콘셉트디자인 후보 작품군을 공개하고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최종 공개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한인타운문화공간발전위원회도 우선 선정된 노천공원 콘셉트 디자인을 이번 프로젝트에 적극적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한국의 한식재단(이사장 정운천) 측에 전달, 본격적인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콘셉트 디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첫 번째는 ㄱ, ㄴ, ㄷ, ㄹ 등 한글의 자음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우리은행 빌딩 앞 광장에 설치하고 현 우리은행 간판 자리에 ‘코리아타운 LED 전광판’을 부착하는 형식의 작품이다.
또 다른 콘센트 디자인은 한국 전통등 조형물을 세우고 LED 전광판에 한국 전통 영상을 상영하는 형식이다. 이 디자인들은 34가 BID차원에서 선정한 작품들로 이미 건물주와 해당 건물세입자들로부터 모두 승인을 받은 상태로, 앞으로 한인사회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접수해 최종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승래 한인타운문화공간발전위원회 공동회장은 “이제 노천공원 콘셉트 디자인 후보군 선정 단계까지 마친 만큼 이제 재정적 지원과 후원만 뒷받침된다면 맨하탄 한인타운의 염원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인타운문화공간위원회는 이를 위해 최근 한식 세계화 사업을 추진 중인 한식재단 측에 콘셉트 디자인을 전달하고 검토를 의뢰했다. 한인타운문화공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노천공원 프로젝트 후원 협조를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을 했을 당시 정운천 한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과 서울 서초구청 등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한편 한국식 노천공원 최종 디자인 선정에 대한 문의는 한인타운문과공간위원회(914-450-8442)로 하면 된다.<윤재호 기자>
맨하탄 34가 BID가 공개한 한국식 노천공원 프로젝트의 콘셉트 디자인 후보 작품. 왼쪽의 조형물은 한글 자음을, 오른쪽은 한국 전통등을 기본으로 제작됐다.<사진제공=맨하탄 34가 BID>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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