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긴급이사회서 임극 회장 자격박탈 논의
▶ 임회장, 선관위원장 사퇴 촉구
뉴저지한인회 전직회장단(공동회장 김상진·심재길)이 이사회에 임극 현 회장의 ‘정회원자격 박탈’을 공식 요청하면서 한인회 파행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12일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전직회장단은 이날 회원자격 상실에 관한 회칙 7조에 의거, 뉴저지한인회의 명예를 훼손시킨 임 회장의 정회원자격 박탈에 함께 뜻을 모으고<본보 12월13일자 A3면> 14일 열리는 긴급이사회에서 해당 안건을 다뤄달라고 요청했다. 안건이 긴급이사회에 상정, 통과되면 임 회장은 회원자격 상실은 물론, 회장자격까지 잃게 될
수도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김경훈 이사장은 13일 본보와 통화에서 “긴급이사회에 관련 안건이 상정되면 곧바로 처리할 계획”이라며 “이번 긴급이사회는 차기회장 선출에 대한 비대위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임 회장의 총회 소집에 대한 적법성 논의와 더불어 한인회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사회는 총회소집 15일 이전에 2개 이상의 언론매체에 소집을 공고하도록 한 회칙 규정을 임 회장이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번 총회 소집의 적법성을 문제 삼고 있다.
임극 회장은 13일 비대위를 통한 차기회장 선출을 결정한 선거관리위원회 이종철 선관위원장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 후 “비대위를 통한 차기회장 선출은 뉴저지한인회 통합 당시 합의한 직선제 선출에도 위배된다며 가장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번 사태를 풀어나가려면 총회에서 차기회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지난 12일 열린 비대위 모임에는 회장출마 의사를 밝힌 이명수 수석부회장과 박행순 전 뉴저지체육회장이 참석해 ‘출마의 변’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심재길 공동회장은 13일 본보와 통화에서 “두 명이 출마입장을 밝혔지만 그렇다고 이들 두 명만이 차기회장 후보라는 뜻은 아니다. 긴급이사회를 지켜본 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다 많은 후보를 추천받아 가장 적합한 인물을 회장으로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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