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5일부터 시민권시험 일부 문항의 정답이 달라지게 돼 시민권시험 응시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1월 중간선거 결과 내년 112차 회기부터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고 각 주의 연방 상원의원에 변동이 생김에 따라 시민권 시험의 정치부문 문항의 정답이 바뀌게 된 것.
112차 연방회기가 시작되는 내년 1월5일부터 정답이 달라지는 시민권시험 문항은 20번, 23번, 47번이다.
각 주의 연방 상원의 이름을 묻는 20번 문항(Who is one of your state’s U.S. Senators now?)은 신청자가 거주하는 지역별로 정답 변경여부가 달라진다. 11월 중간선거에서 현직 상원의원이 낙선한 주에 거주하는 신청자는 1월5일부터 새로 당선된 연방 상원 의원의 이름을 적어야 한다.
하지만 뉴욕주는 지난 11월 선거에서 현직 의원인 찰스 슈머, 질리 브랜드 의원이 재선에 성공해 변동이 없다. 뉴저지주 역시 이번 중간선거에서 연방 상원 선거가 없었기 때문에 현재와 동일하게 로버트 메넨데즈 의원과 프랭크 로텐버그 의원으로 답하면 된다.
중간선거 결과 주지사나 시장이 교체된 경우도 신임주지사와 신임 시장의 이름을 답해야 한다.
뉴욕주는 데이빗 패터슨 주지사 후임으로 선출된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를 적어야 하며, 선거가 없었던 뉴저지주는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로 변함이 없다.
연방하원의원의 이름을 묻는 23번(Name your U.S. Representative) 문항도 신청자들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지난 11월 중간선거로 현직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낙선해 거주지역의 연방 하원의원의 교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11월 중간선거 결과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하게 돼 하원의장의 이름을 묻는 47번(What is the name of the Speaker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now?) 문항의 정답도 바뀐다.
연방 하원의장은 현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의원에서 내년 1월5일 이후에는 공화당의 존 베이너 의원으로 교체된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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