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지역 최고의 합창단인 로스앤젤레스 매스터 코랄(LAMC 음악감독 그랜트 거숀)이 분단한국의 상처와 이산가족의 한을 위로하는 ‘한국 이야기’(Stories from Korea) 콘서트를 오는 3월6일 오후 7시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무대에서 개최합니다.
본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제니퍼 고가 초청돼 ‘무궁화: 샤론의 장미’(마크 그레이 작곡)를 매스터 코랄 및 체임버 앙상블과 함께 세계 초연하고, 우효원의 ‘메나리’, 이호준의 ‘아리랑 팬터지’‘한강수 타령’‘경복궁 타령’‘달아달아 밝은 달아’ 등 전체 프로그램이 한국 가요와 민요들로 꾸며집니다.
유명 작곡가 마크 그레이가 작곡한 ‘무궁화: 샤론의 장미’는 재미한인 이산가족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40분짜리 대작으로, 합창단이 북한의 누나와 미국의 동생이 주고받은 편지를 한국어와 영어로 노래하는 한편 제니퍼 고의 바이얼린 선율은 한국인의 한을 치유하고 풀어주는 무당의 의식을 표현하게 됩니다.
세계 각국의 음악을 노래해 온 LA매스터 코랄이 한국의 음악을 연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 이야기’ 콘서트는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 음악계의 기대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LA 음악의 전당 디즈니 홀에서 한국의 노래가 울려 퍼질 이번 연주회에 미주 한인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많은 참석을 기대합니다.
▲공연일시: 3월6일(일요일) 오후 7시
▲장 소: Walt Disney Concert Hall, 111 S. Grand Ave. LA, CA 90012
▲티 켓: 19~124달러. (213)972-7282, www.lamc.org
<관계기사 A18 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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