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술원 미 동문 온라인 멘토링 블로그 개설
“이공계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선배들이 지금 어떻게 멋진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동문 모임인 ‘KAIST 아메리카’는 이공계 진학을 준비하는 한인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들을 상대로 ‘온라인 멘토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KAIST 아메리카’ 임진우 간사는 “한국에서 이공계 기피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면서 주로 이공계 분야에서 공부한 KAIST 동문들이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공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방법의 하나로 이공계 분야에서 활동하는 KAIST 동문들이 현재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와 함께 이를 위해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앞으로 이공계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이나 그들의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인 KAIST 동문 중 자원봉사 형식으로 우선 7명을 필진으로 위촉해 과학과 공학을 공부하고자 하거나 이미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향후 진로를 설정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해주기로 하고, ‘카멘토’라는 블로그(http:// kamento.net/)를 개설했다.
필진으로는 애플 간부 김태성씨, 바이오메디컬 관련 벤처사의 수석 연구원 김현진씨,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박사후 과정 양세영 연구원, 주피터 네트워크의 스태프 엔지니어 오관석씨, 실리콘밸리 인근 풋힐 칼리지 수학과 이영희 교수 등 미국 내 이공계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KAIST 동문들로 구성됐다.
2008년 6월 ‘KAIST 아메리카’에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KAIST 동문 498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회원의 63%는 학계, 나머지 37%는 산업계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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