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연합감리교회들 3.1절 주간 맞아 기념예배
▶ 북가주지역 한인교회들에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92주년 3.1절을 앞둔 지난달 27일(일) 북가주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들은 예배를 마치고 애국가를 부르고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100여 년 전 함께 했던 상항 한국인 연합감리교회(담임 박효원 목사)에서는 매년 8.15 광복절과 3.1절을 맞아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예전에는 3.1절 기념주일을 맞이하여 애국가는 물론 독립선언문 낭독까지 펼쳤다고 한다.
오클랜드 한인 연합감리교회(담임 이강원 목사)도 지난달 27일을 ‘3.1절 기념예배’라는 타이틀로 예배를 드리고 애국가를 불렀다.
또한 산타클라라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홍삼열 목사)도 몇 년간 중지해 왔던 3.1절과 8.15 광복절 주간에 애국가 제창을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3.1절 주간부터 실천에 옮겼다.
이밖에 갈릴리연합감리교회(담임 김덕수 목사)의 경우도 8.15 광복절 주간에는 항상 애국가를 부른다고 한다.
김덕수 목사는 이와 관련 "교회도 국가와 민족 속에 있는 것이기에 선조들을 생각하고 국가에 대한 애국심과 장래 발전을 위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교회에서 애국가를 제창하자 예배 참석자들은 "목사님의 말씀 속에서 3.1절을 되새겨보자는 말이 진하게 다가왔다"면서 "선조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조국이 건재하다는 사실에 애국가 제창도 신선해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재향군인회 미 북서부지회 실리콘밸리 분회(회장 최병선)는 실리콘밸리 지역 교회에서 3.1절과 8.15광복절에 애국가를 부르도록 하는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병선 회장은 "교회들이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취시키는데 동참해 줄 것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 같은 운동을 전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광희 기자>
교회에 울려퍼진 애국가- 제92회 3.1절을 맞아 지난 27일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담임 이강원 목사) 교인들이 예배중 자리에서 일어나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이날 동교회는 유석종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신앙과 민족’ 설교와 ‘북가주교회와 독립운동’ 세미나를 갖기도 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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