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1 상하이 모터쇼’(Auto Shanghai 2011)에서 셰볼레 브랜드의 차세대 중형차 말리부(Malibu) 쇼카(Show Car)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말리부 신모델은 높은 연비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4기통 엔진과 최적화된 성능의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고,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최적의 차량 설계를 통해 글로벌 중형차 시장의 새 강자로 자리매김할 기대주.
셰볼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는 미국, 중국을 포함한 GM 글로벌 전략거점에서 생산,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셰볼레 말리부는 2010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만 20만여대가 판매된 셰볼레의 베스트 셀링 모델 중 하나. 말리부는 2008년 이래 총 40회 이상의 각종 수상 경력에 빛나는 셰볼레의 대표 모델이다.
특히, 말리부는 소비자 잡지 ‘컨수머 다이제스트’(Customer Digest Automotive)가 선정한 ‘가장 사고 싶은 차’(Best Buy)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된 유일한 중형차로서 지난 2년간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