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의 주차료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카운티 의회는 10일 베데스다와 실버 스프링 지역의 노상 주차료를 시간당 10센트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다.
주차료 인상안에 따르면 이들 지역의 월 주차권(monthly parking passes)도 오른다. 베데스다의 경우 월 주차권이 20달러 인상돼 140달러로, 실버 스프링은 18달러가 인상돼 113달러가 된다.
카운티 의회의 이번 주차료 인상안 승인은 최종 결정은 아닐지라도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거의 확실시 될 것으로 전해졌다. 주차료 인상안에 대한 최종 결정은 이달 말께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운티 의회의 로저 버라이너 의원은 주차료 인상은 카운티 주차 시설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버라이너 의원은 “베데스다 중심지에 상당히 큰 주차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버라이너 의원은 “주차장 건설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비용이 크다며 공채를 발행해야 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공채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주차장이 세워지는 지역에서 일정한 양의 세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버라이너 의원은 “노상 주차비를 인상하지 않고는 필요한 세입을 마련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번 노상 주차비 인상으로 매년 약 1백만 달러의 세입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베데스다가 65만 달러, 실버 스프링은 35달러의 세입 증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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