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9회 한미축제(KORUS Festival) 개최 장소가 애난데일 NOVA 캠퍼스로 좁혀졌다. 축제 준비위원회는 28일 저녁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제3차 회의를 갖고 장소문제로 난항을 겪어온 축제공간 섭외 건 등 제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명호 위원장은 “새론 불로바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등의 도움으로 애난데일 노바 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대학 측과 미팅을 통해 축제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주차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으며 다음 주쯤에는 최종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억 한인연합회 사무총장은“학교 수업이 있는 금요일 저녁부터 축제가 열리는 만큼 주차 및 소음 문제에 대한 협의만 원만히 진행된다면 노바 개최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NOVA 주차장은 장소도 넓고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하는 등 교통도 편리해 좀더 풍성한 축제로 꾸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축제장으로 이용해온 애난데일 K마트 앞 광장은 업주 측에서 영업 지장 등의 문제를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어 사실상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한국에서 초청할 연예인 등 공연 팀 섭외 건도 다뤄졌다. 이재억 사무총장은“적절한 연예인을 섭외 중에 있다”며“가수와 공연 팀 섭외 등을 위해 최정범 한인회장이 한국을 방문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희균, 김호산, 잔 주, 전경숙, 김보경, 데이빗 문 등 준비위원들과 미국인 자원봉사자 4명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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