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마라톤클럽의 ‘왕초보를 위한 제 3회 마라톤 교실’에 한인 31명이 등록했다.
9일 오전 7시 버지니아 버크 레이크 파크에서 실시된 이날 모임에는 10대 청소년부터 60대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세개의 그룹으로 나눠 1마일 걷고 1마일을 뛴후 요가로 몸을 풀었다.
전흥균 마라톤 클럽 대표는 “앞으로 8주동안 참가자들이 기본적인 자세부터 시작해 달리기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훼어팩스 카운티 버크 레이크 파크내 쉘터 C 주차장에서 만나 준비운동을 한 후 1시간 10분가량 호수 주위 4.5마일을 걷고 뛰게 된다. 마라톤 후에는 박공석 척추신경 전문의의 요가 강습도 진행된다. 마라톤 클럽은 추후 등록도 받는다.
회비는 30달러(음료수와 간식 포함). 준비물은 운동복장 및 요가매트. 트레이너는 마라톤을 수차례 완주한 전흥균, 박공석 씨가 맡는다.
문의 (703)587-1004 전흥균
(703)354-8686 박공석
cafe.daum.net/wkmc-0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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