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코리안 벨 가든 방문
이배용 국가 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은 13일 “한국이 개발도상국 중에서 가장 빨리 선진국 문턱에 들어서 자랑스럽지만 돈 잘 벌고 옷 잘 입는다고 존경받는 것이 아니다”며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한민국 브랜드 파워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낮 코리안 벨 가든을 건립 중인 메도우락 식물원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현재 한국의 경제규모는 세계 10위이나 국가 브랜드 순위는 18위쯤”이라며 “정부와 기업은 물론 해외동포를 포함한 모든 한국인들이 함께 주인정신을 갖고 열심히 노력할 때 국가 브랜드는 상승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한국은 경제와 군사, 기술력 등 하드파워가 아닌 문화와 국민성 등 소프트 파워로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면서 “앞으로 세계 10위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국가브랜드 상승전략으로 ▲국제 기여 강화로 나눔의 이미지를 높이고 ▲법질서 의식 등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며 ▲다문화의 포용과 외국인 배려 등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국가브랜드 위원회는 이명박 정부 들어서인 2009년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출범했으며 국제적으로 저평가된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제고를 위한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배용 위원장은 사학자 출신으로 이화여대 총장을 지냈다.
오찬을 겸한 이날 강연회에는 헌트밀 디스트릭의 캐시 허친스 슈퍼바이저, 남진수 주미대사관 한국문화원장, 북버지니아 지역 공원국의 수 웹 위원장,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 상원의원, 지미 리 버지니아 주 상무차관이 참석해 환영사를 했다. 또 준윤 워싱턴한인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100명의 한인들이 참석했으며 요리연구가 장재옥 씨는 김밥과 천사채 등 한국 전통음식으로 전채를 내놓아 호평을 받았다.
이 위원장 일행은 코리안 벨 가든과 평화의 종을 둘러보고 건립을 추진 중인 한미문화재단 이정화 대표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정화 대표는 “주변 조경작업 등을 마무리한 후 10월에는 최종 완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