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서 5백여 기관 참가 대규모 박람회…19일부터 3일간
워싱턴서 대규모 정부조달 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DC의 워싱턴 월터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1 미국 IT 정부 조달 박람회(이하 FOSE)는 미 최대 정부 조달 박람회로 500여개 기관이 참가하고 2만여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FOSE는 1976년 새로 개발된 IT 테크놀러지의 동향을 정부에 전파하고 신기술 제품 조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올해 35회를 맞고 있다.
FOSE 주요 참관객은 전시회 목적상 미 정부의 IT 물품 구매 담당이나 미 정부 대상으로 IT 제품을 공급하는 정부조달 컨트랙터. 이번 FOSE 2011에는 데이터 센터 및 네트워크, 사이버 보안, 방위 산업 신기술, 모바이 무선 기술 등이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한국관에서는 블루버트 소프트 등 IT 소프트, 보안, 에너지 절약제품 등 다양한 신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중소기업 15개사가 참가한다.
유비키이노베이션사는 홍채 인식 카메라, 블루버드소프트사는 휴대용 컴퓨터, 아엠엘에스아이는 Low 파워 메모리, IPC 코리아는 LED 라이트, 픽스테아는 LED 램프, 웰바스는 절전탭, 레드로버는 입체 모니터, 지오크로스는 자동차 블랙박스, 삼정 인터내셔널은 NOSK(Nasal Filter), 아하정보통신은 전자 칠판, 인텍텔레콤은 금속 감지기, 인텍은 감시카메라, 베스트셀은 와일리스 배터리 충전기, 비전라이드는 주차장 보안시스템, 현대정보통신은 U-헬스케어 시스템을 선보인다.
특히 레드로버는 고행상도의 3D 입체모니터를 출품, 미국의 정보기관인 국토지리 안보국 및 방산업체로부터 높은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KOTRA 워싱턴의 신승훈 차장은 “미국의 제조업체 해외 이전, 우리나라 제품의 기술력 향상, 한미 FTA로 인한 한미간 시장장벽 철폐 등으로 앞으로 우리제품의 미국정부조달시장 진출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 연방정부 조달시장은 연간 5,500억 달러 규모의 대형 시장으로 일반 사업거래와 달리 조달 절차가 까다로워 거래 성사에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한번 납품에 성공하면 장기간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는 황금어장”이라고 말했다.
등록 및 문의 www.fose.com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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