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셰가 전국 최대 시장조사업체 J.D. 파워가 실시한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
순위를 살펴보면 포셰 카이엔(사진)이 SUV 등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포셰의 대표적인 아이콘 911 역시 스포츠카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체 순위는 운전의 역동감, 디자인, 실용성, 안락함 등을 포함한 10개의 다른 카테고리에 의해 합산되며 이번 조사는 2010년 1월부터 2011년 2월 사이에 등록된 전체 234개의 다른 모델들을 구매한 약 7만3,000명의 신규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소비자들로부터 얻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북미 시장은 포셰에 가장 중요한 시장임을 의미한다.
# 닛산 전기차 리프 ‘안전성 ★★★★★’
연방 교통안전국 평가
닛산의 배출개스가 전혀 없는 100% 전기차, ‘리프’(LEAF·사진)가 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한 신규 신차평가 프로그램(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안전성 평가에서 전기차 사상 최초로 별 5개의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NHTSA이 2011년형 모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안전성 평가는 정면충돌, 측면 충돌 등으로만 나눠졌던 기존의 안전도 평가에서 전복 상황, 종합 평가 등의 항목이 추가되어 더욱 더 엄격해진 테스트와 조건들이 도입되었다.
닛산 북미 판매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브라이언 캐롤린은 “닛산의 리프는 전기차 사상 최초로 NCAP에서 별 5개의 안정성 평가를 받은 자동차와 동시에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자동차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본 평가를 통해 세계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안전성까지 동시에 인정받은 닛산의 리프는 배기개스가 전혀 없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이다. 컴팩트 리튬 이온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단 한 번의 충전으로 105마일까지 갈 수 있으며, 기존 내연엔진과 달리 시동순간부터 최대 토크를 전달해 부드럽고 균일한 가속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닛산의 첨단 에어백 시스템(AABS: Advanced Air Bag System)과 어린이용 보호 좌석의 설치를 돕는 LATCH 시스템(Lower Anchors and Tethers for Children), 차량 자세 제어장치(VDC: Vehicle Dynamic Control) 등을 탑재하여 환경은 물론 탁월한 안전성까지 갖췄다.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
신차 미니밴 ‘품질 1위’
크라이슬러의 럭셔리 패밀리 미니밴 그랜드 보이저(사진) 가 J.D. 파워가 발표한 ‘2011 신차품질조사’의 미니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 닷지 챌린저가 중형 스포트 차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지 듀랑고, 다지 그랜드 캐러밴, 램 다코타 등이 각각 중형 크로스오버/SUV 부문, 미니밴 부문, 중형 픽업트럭 부문에서 모두 3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 명성을 높였다.
더그 벳(Doug Betts) 크라이슬러 LLC 품질 총괄 부사장은 “총 5개 모델이 각 부문별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크라이슬러가 선보이는 새로운 차종들의 품질이 완벽히 업그레이드 되었음을 증명한다.
이는 신차 품질 개선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친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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