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한인노인회(회장 박평국)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활동을 담은 화보집 겸 회원 주소록을 발간한다.
주소록은 총 100쪽 분량으로 40쪽은 사진 화보, 40쪽은 회원 명부, 나머지는 주요 활동 내역으로 구성되며, 12월 정기총회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현재 하워드노인회 인명부에 등재된 한인노인은 524명이다.
오광동 편집위원장은 “카운티내 한인노인인구가 초기 400명에서 이제는 800명 이상으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노후가 길어짐에 따라 노인회의 활동과 역할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며 “노인회 10년 역사의 발자취를 남기는 기념화보 및 회원 주소록 자료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60세 이상으로 주소록 등재를 희망할 경우 이종행 사무총장(240-472-9976) 혹은 김용찬 부회장(410-446-9585)에게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박평국 회장은 “하워드노인회가 지역사회의 어른으로 한인사회에 남긴 발자취를 정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주소록은 더욱 성숙된 노인회로 발전시키고, 각종 선거 등에서 권익 신장에도 도움이 되며, 한인사회의 자료로서 역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현재까지 모인 1만881달러의 노인회 사무실 마련기금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고령화 인구의 지속적 증가에 대비, 노인회 프로그램에서 영어 등의 과목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회는 14일(수) 오전 7시 30분 센테니얼 공원 걷기 모임에서 메디케어 대상자를 위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 19일(월) 오후 베인센터에서도 실시한다.<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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