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한인 2세 의사 제니퍼 리씨와 애리조나 출신 앨버트 조씨 등 2명의 한인이 올해 백악관 펠로우에 선출됐다.
백악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에 펠로우로 선출된 사람은 한인 2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이들은 백악관과 연방정부 산하 각 부처 장관들과 일하며 정부정책에 직접 관여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동시에 강연, 출장, 토론 등 다양한 펠로우 교육에도 참석하게 된다
현재 조지 워싱턴 의대 부교수 겸 이 대학병원의 응급실 주치의로 근무중인 제니퍼 리씨는 연방 재향군인부(Veterans Affair) 장관 보좌관으로 임명되어 재향군인들과 가족들의 의료 복지 향상에 대한 연구와 자문을 하게 된다.
이 씨는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TJ), 예일대를 거쳐 세인트 루이스 소재 워싱턴 의대를 졸업한 후 존스 합킨스 의대에서 수련 과정을 마쳤다. 현재 북버지니아 무료 진료소의 보드 멤버이자 무보험자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의장과 B형 간염 예방 기구의 의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그는 또 2008년 팀 케인 버지니아 전 주지사에 의해 최연소 VA 메디컬 보드멤버로 임명된 후 VA 상원의 건강, 교육, 노동위원회의 펠로우 멤버로 활동 중이다.
이씨는 이기동 치과의와 중앙시니어 센터 디렉터 이혜성 박사의 장녀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