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오는 17일(토) 제2회 아시안-아메리칸 탤런트 경연대회가 열린다.
DC내 유니버시티 아트 센터(4200 Connecticut Ave., NW)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DC를 비롯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의 재능 있는 아태계 젊은이들을 발굴해 소개하는 지역 최대의 행사이다.
‘콜레보레이션 DC (Kollaboration DC)’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인을 비롯해 중국계, 필리핀계 및 남아시아계 젊은이들이 나서 노래와 현대 무용, 볼륨댄스, 락 밴드 공연 등을 선보인다.
한인으로는 앨리스 박(보컬), 미쉘 정(현대 무용), 필립 장(엔터테이너) 등이 출전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MYS TV와의 인터뷰와 뮤직비디오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입장료는 일반석 20달러, 예매석 30달러 및 VIP석은 45달러이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show.kollaborationdc.org)를 참조하면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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