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 5회 세계 한인의 날 행사에 정세권 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장을 비롯해 미 전역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
정 총회장은 “한국 외교통상부 주최, 재외동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미주한인재단 박상원 전국부회장(LA)의 주도하에 200여명의 미주방문단이 구성돼 참석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 총회장은 “세계 한인의 날은 미주한인재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2007년 한국서 제정됐다”며 “이 행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민족적 의의를 되새기게 된다”고 덧붙였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하나된 세계 한인, 희망찬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내 인사 1,000여명과 미국 등 재외동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5일 국회 기념식을 시작으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본 행사를 갖는다.
미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포상식에 이어 저녁에는 재외동포 예술인과 한국의 인기가수들이 한데 어울리는 2011 코리안 페스티벌이 열린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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