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 29차 정기총회에서 콜럼비아한인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최인환 목사가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부회장 이강희 목사(호산나침례교회), 서기 유상걸 목사(리버티침례교회), 총무 노규호 목사(버지니아거광교회), 감사 민용복 목사(버지니아사랑침례교회) 등 임원들도 선임됐다.
최인환 신임회장은 “내년에 워싱턴에서 미주 한인침례교회 전국총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준비위원장 선출 등 관련 일정과 업무를 기자회견을 통해 내주 중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전국 총회에서 개최지가 확정되지 못한 전국총회는 얼마전 워싱턴을 방문한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임원들과 협의회 임원들간의 간담회에서 워싱턴으로 결정됐다. 3박4일간 열리는 전국총회 날짜는 2012년 6월 셋째 주간으로 예상되며 700여명의 총대들이 참석해 신임 회장단을 선출하고 각종 청원건과 사업안을 논의하고 세미나를 갖는다.
최인환 목사는 “통상적으로 전국총회 준비위원장은 전국 제2부회장을 겸하는 데다 나중에 총회장까지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수도침례교회협의회는 7년 전에도 전국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이홍 목사(협의회 전 회장)가 사도행전 17장 11절을 본문으로 설교했으며 콜럼비아침례교회는 오찬을 참석자들에게 대접했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