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생명과학자협회(BLSI. 회장 배미현 박사)가 주최하는 제5회 연례 컨퍼런스가 내달 19일(토) 볼티모어 소재 메릴랜드대 생명공학 연구소내 마린 바이오 테크놀러지 센터에서 열린다.
이 협회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스트레스’를 주제로 열리며, 세계적 석학들의 강연과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연구 업적을 이룬 젊은 과학자들이 대거 참가, 스트레스 분야 연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한다.
참여 강사진은 존스 합킨스 의대 신경과학과 교수인 솔로몬 스나이더 박사와 한인 최초의 하버드 종신교수이면서 USC대학에 재직중인 정재웅 교수가 참여한다.
또 하버드 의대 교수이면서 2011년 호암상 의학상 수상자인 최명근 교수와 박정수 교수(하버드의대), 존스 합킨스 의대 그렉 세멘자 교수 등 5명이 강사로 초청됐다.
협회의 학술 이사인 존스 합킨스 의대 강은채 박사는 “각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들을 통해 급변하는 생명 의과학 분야의 최근 동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젊은 과학자들이 모여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행사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blsa.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 협회는 볼티모어 지역 연구 기관인 존스 합킨스대, 메릴랜드대, 국립보건원(NIH)에서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학자들과 학생들의 연구 활동 증진 및 교류를 위해 2003년 설립됐다.
이 협회는 월례 세미나를 비롯해 특정 주제에 해당하는 연사를 초청, 매년 학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장소 701 E Pratt St # 236,
Baltimore, MD, 21202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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