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시에서 주7일 영업면허를 가진 리커스토어의 바(bar) 운영에 대한 단속이 집중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이광서)에 따르면 최근 시는 보건국, 리커보드, 소방국, 건물 인스팩터 등이 공동으로 5-7명이 한 조를 이뤄 바의 정상영업 여부를 단속하고 있다. 이광서 회장은 “술만 몇 병 갖다놓고 영업하지 않는 눈 가리기식 방식이나 아예 문을 걸어 잠그고 영업을 하지 않는 업소들이 수 차례 경고에도 불구 시정하지 않아 적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한인 업소 3-4곳이 이미 적발됐다”며 “위반을 지적받은 업소는 협회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KAGRO는 겨울철이 가까워오면서 무장강도 및 절도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상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KAGRO는 시동부의 한인업소 10여곳이 창문 및 지붕을 뚫고 침입한 절도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업소 및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KAGRO는 경찰국에 강력한 대책 요청을 했지만, 범죄는 수그러지지 않고 있다며, 철저한 방범을 강구할 것을 권했다.
또 KAGRO는 한동안 주춤했던 플래스틱 백 사용에 관한 단속도 다시 늘고 있다며, 관련법규 준수를 아울러 당부했다.
한편 KAGRO는 오는 14-15일(월-화) 오후 7-11시 볼티모어 시내 사무실에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한다.
만기가 다가오는 회원들은 사무실로 문의 바란다고.
문의 (410)244-5802
장소 101 W. North Ave.
Baltimore, MD 21201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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